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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가격 부작용
그동안 코로나 치료제로 주사를 맞았지만, 내일부터는 코로나 먹는 치료제가 본격 도입됩니다.
1월 14일부터 국내 환자들에게 사용되는데요.
코로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가격 부작용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코로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팍스로비드 우선 대상자
화이자 약물 치료제인 팍스로비드가 13일 2만 1천명분이 국내에 도입된다고 합니다.
팍스로비드 우선 대상자는 재택치료 중이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65세 이상 고령층 및 면역저하자가 되겠습니다.
코로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물량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우선 대상자를 선정하여 투약합니다.
코로나 먹는 치료제 우선대상자
✔ 중증으로 진행 위험이 있는 경증, 중등증 환자이면서 65세 이상
✔ 면역저하자 중 재택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자
무증상자는 투약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면역저하자 : 자가면역질환자,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자, B-세포 표적치료 또는 고형장기 이식중인 1년이내 환자, 스테로이드제제 등 면역억제 투약 환자 등
팍스로비드 효과
팍스로비드 임상시험에서는 5일간 해당 약을 복용했을 때, 중증/입원/사망 위험이 88% 감소된 것으로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팍스로비드는 바이러스 증식을 막는 항바이러스 치료제로, 이번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팍스로비드 복용법
팍스로비드는 아침/저녁 하루 2번씩 5일간 복용합니다. 1번 복용할 때 3알을 한꺼번에 복용하여야 하는데요.
분홍색 약 2알과 흰색 약 1알을 동시에 삼켜야합니다.
약을 씹거나, 부숴 복용하면 안되며, 복용시간은 식사 여부와는 관계 없습니다.
만약 복용을 놓쳤다면 8시간이 지나지 않았으면 즉시 복용하면 되며
8시간이 지났을 경우 다음 회차 용량을 정해진 시간에 복용하면 되겠습니다.
15~30도 실온에서 보관하며, 제조일로부터 12개월까지 사용가능합니다.
증상이 좋아져도 5일 치 약을 남김없이 모두 복용해야하며
남은 약은 판매하면 약사법에 위반되는 행위로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만약 이상반응으로 투약을 중단했을 시, 남는 약은 보건소 또는 담당 약국에 반납해야 합니다.
가족끼리도 무료 제공이 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임산부의 경우(임신 예정자, 수유 중인자) 복용 전 의료진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팍스로비드와 함께 복용하면 안되는 의약품
✔ 아미오다론 등 28개 성분
✔ 진통제 <페티딘> / 항협싱증제 <라놀라진> / 항부정맥제 <아미오다론> / 항통풍제 <콜키신>
✔ 항불안제 <세인트존스워트> / 항간질제 <카르바마제핀, 페노바르비탈, 페니토인>
✔ 항결핵제 <리팜피신> / 항암자 <아팔루타마이드>
팍스로비드 부작용
✔ 미각이상
✔ 설사
✔ 혈압상승
✔ 근육통
위의 증상들이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 경미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부작용 의심증상이 나타났다면 의료기관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그 외 문의 및 신고 관련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1644-6223
한국화이자제약 ☎02-317-2114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보상은
입원치료 등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환자 경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 신청 가능하며
인과성이 인정될 경우, 입원진료비 / 사망일시보장금 / 장례비 / 장례일시보상금 등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팍스노비드 가격
코로나 먹는 치료제 가격은 식약처가 따로 국내 구매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미국 정부 계약 금액은 1명당 약 530달러(우리나라 돈 약 63만원)으로 알려졌고
우리나라에서는 환자 본인 부담은 없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