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긍정콩이입니다.지난 일요일 밤, 야식이 너무 먹고싶었던 터에 배가 부른 상태에도 불구하고 뭐라도 먹어야 되겠다. 이대로 주말 마지막날을 보낼 수 없다! 생각이 들어, 남편에게 뭐가 먹고싶냐고 물었더니 남편은 항상 저 먹고싶은걸로 시키라고 합니다.둘다 결정장애인데, 항상 선택 하는데 시간이 많이걸려요. 치킨은 너무 자주 먹어서 패스, 야식으로는 곱창 닭발 이런것도 좋지만 남편은 닭발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패스, 엽기떡볶이를 먹고싶었으나 남편은 먹고나면 다음날 힘들어하기 때문에 패스, 그래서 결국 고른 것이 족발이였습니다. 족발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데 또 여기서 문제점이 있죠.저는 매운것을 잘 못먹지만 좋아해요. 그래서 족발을 기본 족발만 먹게되면 너무 아쉽기 때문에 불족을 반반으로 시켜 먹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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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2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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