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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제봐도 질리지 않는 꽃. 꽃을 선물받으면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로 기분좋은 선물중에 하나가 꽃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양한 꽃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꽃들이 제각각 꽃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제가 꽃과 꽃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꽃말의 유래

- 꽃말(The Language of Flowers)  : 꽃이 가지고 있는 특징 또는 성질 등에 연유한 어떤 상징적인 뜻을 꽃에 부여한 것

꽃말은 하나 또는 여러 종류의 꽃을 사용하여 의사소통을 위한 일종의 비밀 의사소통 수단이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꽃말이 탄생하게 된 결정적인 배경이라고 합니다. 국가나 시대에 따라 꽃말이 각기 다르지만 보통 유럽에서부터 꽃을 받는사람에게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꽃말이 공식화된 시기는 17세기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터키의 셀람이라는 아라비안 풍습인 사랑하는 사람에게 의미있는 꽃을 선물하고 받는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풍습이 글을 읽고 쓰기가 불가능했던 연인 관계들이 꽃을 통해 어떠한 의미 등을 주고 받은 것이였다고 해요. 

터키인들의 이러한 풍습, 문화 등 숨겨진 것들을 잘 모아서 정리한 여인이였던 영국 대사의 부인이였던 "메리 워틀리 몽테규"에 의해 유럽 세계의 꽃말이 알려졌다고 해요. 

이를 이어 독일인이 꽃 언어 사전을 발간하여 유럽 국가들에 꽃말 문화가 확산되었고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빅토리아 시대 때에 정원 가꾸기, 식물학, 가드닝 등이 크게 발달 하면서 일반인들이 꽃에 대한 관심과 이용이 증가되었고, 여인들은 꽃을 주고 받으며 침묵의 언어인 꽃말을 대유행 시켰다고 합니다. 현재의 꽃말이 영국식이다 라는 말이 여기에서부터 나왔다고 합니다. 


이렇게 꽃말의 유래, 전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꽃말을 몰라도 아무 문제 없고, 꼭 알아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선물하기 전, 꽃을 구매하기 전, 뜻과 유래, 꽃말까지 안다면 선물하는 데에도 풍부하고 더욱더 즐길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향기와, 시각적으로 보고 지나가는 것보다 꽃말을 알아가며 기억하는 것은 어떤지요? 

다음 포스팅에는 꽃말의 의미를 종류별로 정리하여 게시하겠습니다. 

꽃처럼 예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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