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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오늘의 맛집_융건릉 <닭한마리>

Dream mom 2020. 6. 15. 10:47

안녕하세요. 긍정콩입니다.
힘든 월요일이 시작되었어요! 저는 오늘까지 쉬어서 이렇게 월요일이 편안한 날인지 몰랐네요
다들 오늘도 화이팅, 이번 한 주도 화이팅이에요^^

오늘의 리뷰는 융건릉 근처에는 맛집이 많은데, 예전부터 사람이 많아서 한번쯤은 와보고 싶었던 곳인데 이제야 오게되었어요!

원래 이날도 저희가 좋아하고 자주가는 구좌리얼큰칼국수(이름을 아직도 정확히 모르는게 함정) 샤브샤브를 먹으러 가려고 했었는데, 즉흥적으로 여름도 되었으니 삼계탕 먹는다 생각하고 닭한마리를 바로 가게되었죠.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역시 맛집답게 사람들이 꽤 있었어요.

들어가서 남편과 자리잡고, 한마리를 시켰습니다.
메뉴판은 이렇게 되어있구요.

상차림은 간단해요. 여기의 별미인 양념장과, 물김치 이게 끝이에요. 양념은 간장, 식초, 겨자 등을 섞어서 나만의 양념장을 만들면 됩니다.
저랑 남편은 둘다 처음인지라, 이것저것 다 넣어봤어요.

다른 블로그를 찾아보고, 떡사리를 추가했어요. 떡은 진짜 꼭 추가하세요!! 야들야들 쫀득 너무 맛있어요.

양은냄비안에 닭한마리와, 떡, 파, 감자 등이 들어있어요. 그릇이 커서 그런지 끓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어요.

국물 맛은 마늘, MSG맛이 나는 맛이였어요. 구수하니 맛이 괜찮더라고요!!
약간 심심하다 싶으면 저 양념장에 찍어먹으면 굿!!
국물도 떠서 양념장 아주 살짝 섞어 먹으면 약간 칼칼하니 맛있더라고요!

사진은 못찍었지만, 칼국수도 1개 시켜서 먹었구요.
칼국수 먹고 또 죽까지 먹었어요^^

이렇게 먹으니 진짜 배가 부르더라고요. 배가 안부를수가 없지요..

전체적으로 맛이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양념되어 있는 매운음식들을 좋아해서 약간은 심심해서 아쉽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번에 리뷰한 종로 계림.. 닭다리탕은 여기가 정말 최고인 것 같아요!

그래도 건강하게, 아이들과 함께 드시기에는 닭한마리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무엇보다 떡사리가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 또 먹게 된다면 떡사리를 두번 시켜먹어야겠습니다.

이상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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