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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긍정콩입니다.

오늘만 일하면 내일부터는 황금연휴네요!! 5월 4일 까지 휴가 또는 쉬는 분은 무려 6일간의 황금연휴예요. = 저의 남편.. 그저 부럽기만 하네요. 그래도 4일 쉬는 것도 너무 좋아요 :)

오늘의 리뷰는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을 거예요. 종로 맛집으로 유명한 닭도리탕 집. <계림> 입니다.

주소 :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4길 39, 전화번호 : 02-2263-6658,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계림은 처음 알고나서 서울 종로 갈 때마다 거의 먹는 곳이예요. 첫인상이 정말 좋았거든요.

이미 TV에도 많이 나왔던 곳이고(수요미식회, 생생정보, 3대천왕 등), 종로 맛집을 검색하면 상위에 올라온 곳이에요. 

방문했던 날은 토요일이였고, 시간은 약 11시 조금 넘었을 거에요. 점심시간이라고 치기엔 조금은 이른 시간이였지만 사람이 역시나 가득 차있었습니다. 역시 괜한 맛집이 아니였죠,

위치는 종로3가역에서 도보 5분? 정도의 거리에 있구요, 골목골목에 있어서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지도를 꼭 들고 찾아가셔야해요. 헤매실 수 있고, 또 밤이나 어두울 때 가면 약간은 으스스한 느낌이 있기에 혼자는 말고 둘 이상 찾아가세요!! 

골목골목을 찾다보면, 딱 이 곳을 보실 수가 있구요, 맛있는 냄새도 솔솔 납니다~~

들어가면, 직원분께서 자리 안내해주시고 알아서 주문을 받고 가셨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반찬, 그릇, 물들이 셋팅되구요 대망의 닭도리탕이 나옵니다.

비쥬얼은. 정말 최고죠? 빨간 국물에다가 중간에 위치한 많은 다진마늘까지. 진짜 최고예요.

국물은 졸여가면서 먹고, 먹으면 먹을 수록 중독적인 맛이 납니다. 닭도리탕 안에는 감자, 떡, 대파 등이 푸짐하게 들어있구요. 여기 떡이 정말 맛있어요. 맵싹한 양념이 잘 벤 떡을 먹는순간. 정말 떡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기분이 너무나 좋아지는 맛이에요.

감자역시, 어느정도 국물의 간이 베어 한입 베어먹으면, 포슬포슬한 식감과, 국물을 떠먹으면 ,, 정말 오늘 죽어도 잘먹고 죽는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국물 맛이 너무 맛있어요.

소짜리 닭도리탕이여도 들은 것도 많고, 닭 역시 많아서 배가 불러요. 남자+여자끼리 먹으면 배터지게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다 먹고나면 칼국수 또는 볶음밥이 가능해요. (볶음밥은 주말 기준 오후2시까지만 가능하오니 다들 참고 하시면 되세요!)

저희는 칼국수와 볶음밥을 둘 다 먹어봤는데, 볶음밥보다는 칼국수 WIN! 

면에 베는 양념은.. 정말 잊을 수 없는 맛이에요. 정말 가능만 하다면 국물만 포장해서 가져가고 싶을 정도였어요.

일반 다른 중독성있는 맛과는 또다른 맛이에요. 한번도 못먹은 사람은 있어도 아마 한번만 먹은 사람은 없을거에요. 그만큼 감동을 받은 식당이거든요^^..

제가 만약 종로 근처에 살았다면 일주일에 한번씩은 무조건 방문했을거에요. 마늘사랑 ♥

아마 조만간 또 먹으러 갈 곳으로 리스트 올려놓을 것 같습니다. 

이상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다들 황금연휴 건강히 잘 보내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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