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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긍정콩입니다.
오늘의 리뷰는 저번에 안성 곱창전골로 유명한 맛있는 약수터식당 관련해 리뷰를 했었는데요, 아마 곱창전골을 먹으러 안성으로 찾아오시는 분이시면, 밥먹고는 카페를 가야겠죠? 약수터식당 다음 코스로 아마 많이들 찾으실 법한 카페입니다.
"에메랄드 그린" / 주소 : 경기 안성시 원곡면 칠곡호수길 22 / 운영시간 : 화수목,일 11:00~22:00, 금토 11:00~23:00
이렇게 상호와 주소, 운영되고 있구요. 이 카페는 안성의 유명한 칠곡저수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약수터식당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약 10여분 차로 달려서 도착한 카페, 주차공간이 협소하나 주차 안내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친절히 안내받고 주차를 완료했답니다.
역시 저수지 근처 카페들은 핫하고 예쁜 카페들이 많은 것 같아요. 집 근처 안녕리저수지 근처에도 대형 카페들이 많은데 하나같이 다 예쁘더라고요.
역시 물과, 하늘, 자연의 풍경을 둘러싸고 있으면 힐링이 되니, 아마 다들 많이들 찾으시는 것 같습니다.
에메랄드 그린 카페는 정말 인스타 감성을 가지고 있는 카페인 것 같아요. 제가 인스타그램은 하지 않지만, 다들 사진찍고 인증샷을 많이 남길 수 있는 곳이에요.
건물 외부에도 자연스럽게 앉아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테이블 및 파라솔 등이 잘 비치되어 있구요, 포토스팟도 있어서 너도나도 사진찍기에 바빠보였습니다.
저희는 이날 바람이 꽤 불었는지라, 실내에서 있기로 했어요. 1층에서 주문하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3층으로 가는 계단도 있지만, 바로 밖에 테라스로 연결되어 있었구요, 아마 3층에도 테라스를 운영해도 될 것 같았는데, 이날은 비수기? 어떤 이유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아무것도 없더라고요. 3층에서 밖을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그림같았어요. 이날은 하늘도 파랗고, 구름도 많고 날씨가 다했어요 ㅎㅎ
2층으로 내려오니, 2층도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개방감과 풍경을 어디서든 즐길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해놨더라구요. 저희는 풍경이 바로 보일 수 있는 자리에 착석했습니다.
메뉴판 사진을 못찍었으나, 여기는 베이커리 종류도 많았고, 메뉴도 많았어요. 매운 곱창전골을 먹고왔으니 당을 보충해줘야겠죠? 아메리카노와 초코 브라우니를 시켰어요.
커피 맛도 산미가 별로 없어서 구수하니 맛있었고요. 이 브라우니가 정말 맛있었어요! 가격이 4천원대로 기억이 되는데, 쫀득쫀득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초코가루와, 설탕가루가 좀 많아서 가루가 떨어지는 거 빼고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실내에 있다가 남편과 밖에도 나가보자, 하고 1층 파라솔 있는 곳으로 자리 잡았어요. 저수지 근처라 그런지 물고기를 볼 수 있었고요, 그런 만큼 냄새도 났던건 사실이에요.
그래도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파란 하늘과 물을 바라보고 있으니 이 자체가 힐링이더라구요.
하루종일 따뜻한 햇빛 받으며 바람을 느끼고, 물을 바라보고 있고 싶었지만, 다음 일정이 있어서 발걸음을 옮겼어요.
다들 안성 약수터식당 드시고 디저트 등 커피 한 잔 하고 싶으시면, 에메랄드 그린 카페 추천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자연이 최고 인 것 같아요 :)
이상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