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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긍정콩이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았던 주말, 다들 어떻게 시간을 보내셨는지요?
낮에는 완연한 봄날씨이지만, 아직 아침 저녁으로 추우니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저희가 자주 즐겨찾는 과일/채소 전문점인 "올프레쉬" 상가에 대해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결혼하기 전 부모님과 살때는 과일이 떨어지지 않아, 마음껏 먹었었는데, 결혼해서 나와 살게 되면서, 생활비 관리부터 직접 돈관리를 하다보니 굳이 과일을 사서 먹지는 않았는데요.
GS마트, 반찬가게, 떡볶이 등 모여있는 상가를 자주 가게 되면서 접하게 되었구요, 한 번 사먹고 나니 과일 품질과 맛 등이 좋아 꾸준히 사먹으러 가고 있습니다^^ 상가는 동탄2신도시 반도8차 GS마트 상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외관은 아 여기는 과일, 채소들을 파는 가게구나. 라고 딱 눈에 띌만큼 제철/수입 과일, 채소들이 많았구요. 과일가게 치고는 규모가 꽤 큰 것 같아요.
사장님께서는 아마 김노비 라고 칭해지나봐요. 김노비 라는 밴드에 가입하면, 오늘 들어오는 과일과 채소를 알 수 있나보더라고요. 아직 저는 밴드에 가입해보진 않았습니다.
깔끔하게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구요, 저희는 4주?째 청포도를 사먹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청포도가 정말 식감도 아삭아삭하면서 당도도 엄청 높아요! 샤인머스켓 향만 제외하면 진짜 샤인머스켓을 먹는 느낌이랄까? 그만큼 정말 맛있습니다. 남편과 둘 다 처음 한 알 먹어보고, 와 진짜 맛있다. 라며 한송이를 거의 다 먹은적도 있어요ㅋㅋ
예전에 친정에서, 가지포도라고 길게 생긴 포도를 먹어봤었는데 너무 맛있는거에요. 그래서 사장님께 혹시 가지포도는 언제 들어오냐고 여쭤봤더니, 수입제품은 경매 날짜가 정해져 있다고 하셨고요. 화요일 또는 목요일쯤 들어온다고 하셨습니다.
사진상에는 없는데, 저번에 들어와서 가지포도와 청포도 둘 다 사먹어봤는데, 당도는 둘 다 비슷하게 달았지만, 청포도 만큼의 식감은 없더라고요. 약간 아쉬웠지요. (친정에서 먹었던 가지포도는 아삭아삭 했었거든요.)
그리고, 위 사진에 나와있는 블랙포도도 한번 같이 먹어봤는데, 역시 청포도 만큼 식감이 없었어요. 그 이후 저희는 4주째 청포도를 사먹고 있습니다~~ ㅋㅋ 청보도는 눈으로 보기에도 식감이 아삭아삭할 것 같지 않나요? 정말 너무 맛있어요!!
여기 올프레쉬의 좋은점은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구요, 또 하나는 온누리상품권도 사용 가능합니다! 남편이 온누리상품권을 명절 때 받아오는데 시댁과 친정을 번갈아가면서 드리고 있거든요. 이번 설에는 친정에 드렸는데, 엄마가 집 근처에 상품권을 사용할 만한 곳이 별로 없다고 하시면서 저희를 다시 주셨어요. 그래서 어디에 쓰면 좋을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여기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너무 좋았죠^^
청포도가 언제까지 나올지는 모르지만, 나올때까지 아마 쭉 사먹을 것 같아요. 청포도가 안나오게 되면, 다른 과일도 먹어보고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