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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긍정콩이입니다.
오늘은 카페 리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혼 전, 대학생 때 시험기간이나 데이트를 할 때 카페를 참 많이 가곤 했었는데요, 지금도 핫한 카페이지만, 새로 생겼을 당시, 저의 취향에 딱 맞는 카페인 102 테이블입니다.
지금 갑자기 생각하려고 하니 생각이 들지 않는데, 원래 102 테이블 생기기 전, 카페 주인께서 향남1지구에서 카페를 하셨어요. 1지구에 있었던 카페도 치즈빙수를 먹으러 자주 갔었어요.
깔끔한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고요. 간판도 감성적인 느낌. 숫자 영어 일본어가 적혀져 있어요. 주차는 지정주차 또는 다른 길가에 하면 됩니당
카페를 딱 들어가면, 와, 깔끔하고 예쁘다, 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에요. 깔끔한 테이블과 의자, 촤르르 커텐, 조명, 통 창의 채광, 그리고 야자수 나무. 바닥도 타일이라서 너무 깔끔한 것 같아요. 타일 바닥은 비오는날, 눈오는 날, 관리가 정말 어려운데, 그럼에도 인테리어를 위해서 카페 주인께서 신경쓰신 것 같아요!
주문하는 쪽에 가보면, 식기류, 텀블러 등을 전시해두셨는데, 구매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식기류도 깔끔하니 카페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102테이블의 메뉴입니다. 제가 한창 다녔을 때는 카페로만 운영이 되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간단한 식사도 가능한 메뉴들이 나오더라고요. 한번도 먹어보진 않았는데 주변 지인들 말을 들어보면 맛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식사는 카레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떡볶이, 프렌치프라이 등도 주문 가능하네요.
또 요즘 핫한 샌드위치!! 여기 샌드위치가 그렇게 알차고 맛있다고 자자한 소문이 났습니다. 그래서 저도 먹어봤어요. 대부분 다 잘나간다고 하는데, 와사비크래미샌드위치 < 이걸 추천을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카페 메뉴로는 베이커리로는 와플, 음료로는 기본적으로 있어야 할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후에는 통창으로 들어오는 채광 덕에 따로 조명을 키지 않아도 은은하니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 같아요. 이런 자연적인 따뜻함 너무 좋아요 저의 취향..ㅎㅎ
조금 기다리니 주문한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꽉 찬 샌드위치는 인생 처음인 것 같아요. 딱봐도 정성이 가득찬 샌드위치 같죠? 양상추가 너무 많은 것 같지만, 사람은 야채를 많이 먹어야 건강해진다고 하잖아요. 없는 것 보다 이렇게 푸짐한 게 너무 좋습니다!
커피 또한, 스테인잔에 가죽 홀더, 카페 사장님의 감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샌드위치는 정말 갓 만든 샌드위치가 맞을 정도로 신선 그자체였습니다. 아삭아삭한 야채 식감과, 꽉 찬 햄과 크래미, 정말 맛있었어요. 한끼 식사로도 손색없을 양이였구요.
다른 샌드위치도 다 먹어보고 싶을만큼 만족한 맛과 비쥬얼이였구요, 사진을 보니 다시 카페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싶네요!
따뜻함, 예쁜 인테리어, 아늑함, 편안함 을 느낄 수 있는 카페입니다.
이상, 향남에서 핫한 102테이블 카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