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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긍정콩이입니다.
오늘의 리뷰 맛집은 수원에서 아주 유명한 곳이죠. 바로 "이나경송탄부대찌개" 입니다.
경기도 예술의전당 근처에 위치한 인계동에 있는 곳인데요. 이미 맛집으로 소문난 최고 맛집인 것 같습니다.
부대찌개 먹어본 곳들 중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맛이 좋은 것 같아요.
이나경송탄부대찌개와 맞먹는 조대감부대찌개도 역시 인기가 좋은 곳인데요. 저는 두 곳 다먹어본 결과 이나경송탄부대찌개 승! 이였습니다.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307번길 47
연락처 : 031-223-7893
영업시간 : 11시 ~ 22시 / 브레이크타임 16시 ~ 17시 입니다.
남편과 연애시절, 아침 겸 점심으로 자주 먹으러 갔던 곳이에요. 영업시간이 11시부터라고 되어있는데, 시간 맞춰서 가면 무조건 대기 입니다. (주말 기준입니다. 평일에는 먹으러 가보질 못해서 잘 모르겠네요. 아마 주말보다는 한산할 것 같은 저의 생각입니다.)
남편과 10시 30분쯤 가서 대기하고 있으면 11시 오픈하면 바로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이 힘들지만, 그래도 시간이 더 늦어질수록 대기시간이 더 길어지기 때문에 일찍 일어난 새가 먹이도 먹는다 라는 라는 말도 있듯이, 조금 서둘러 가시면 좋습니다! 조금 늦어지면 대기표를 받으니, 꼭 받으시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대기하고 들어가서 부대찌개 2인 이요! 주문하고 나면, 반찬 및 부대찌개를 바로 준비해주십니다.
비쥬얼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가지런히 예쁘게 정돈되어 있는 햄을 보실 수 있으십니다. 동그랗게 정리된 햄, 그 위 갈은 고기, 아래에는 대파와 다른 종류의 햄이 듬-뿍 들어있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 라는 말이 있듯이, 일단 눈으로 만족할 수 있어요.
여기에 하이라이트는, 햄도 햄이지만 마늘!! 간마늘!! 이게 키포인트에요. 한스푼 크게 떠주시는데, 저랑 남편은 반스푼만 더 넣어주세요!! 했습니다. 마늘을 좋아하는지라 ㅎㅎ마늘 들어간 것 보이시죠??
근데 사장님께서 맞게 넣어주셨다고 하셨는데도 더 넣어달라고 했습니다.
맛은 정말 마늘이 들어가서 매콤~ 시원~ 칼칼! 했습니다.
햄 맛은 그냥 그렇고요. 저는 햄 종류에서 스팸 말고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지라..
그래도 국물이 시원하고 칼칼해서 밥 한그릇 뚝딱했습니다. 인스타그램 등 SNS에 리뷰를 남기면 라면사리 또는 음료수가 무료!! 라는 이벤트가 있어 라면사리를 추가로 받아서 넣어 먹었습니다.
먹고 나면 배가 정~말 든든하고, 부족함 없이 만족스러운 식사였다는 게 느껴져요.
포장시에는, 미리 전화하고 가면 바로 받을 수 있으니, 포장 하실 때는 참고하시고 기다릴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이나경 송탄부대찌개는
1. 일단 비쥬얼에 감동
2. 간마늘 투하로 인한 맛에 감동
3. 이벤트로 인한 라면사리 또는 음료수 꽁짜!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조만간 또 먹으러 가야겠어요. 이상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