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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긍정콩이입니다.

반찬이 약간 부실할 때, 국이 간절할 때가 많으시죠.
그럴 때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오뎅국에 대해 리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마트에 가면, 오뎅국용으로 따로 판매하는 오뎅을 자주 볼 수 있으실텐데요.
여기 오뎅국용 오뎅 안에는 비밀의 소스가 들어있답니다.^^

그래서 육수 및 국 맛을 어떻게 낼까? 고민 안하셔도 되는 부분이에요.

우선 기본 육수는 있는 재료들을 다 넣고 끓입니다.
멸치가 있으면 좋은데, 저는 집에 멸치 이런 게 없어서 
일단 시원한 맛을 내는 무! 무를 댕강댕강 썰어 넣었습니다.
처음부터 청양고추를 넣어서 푹 끓이면 훨씬 맵싹하게 됩니다. 대신 푹 삶고 빼주기는 필수^^
안그러면 너무 맵고, 쓴 맛이 나게 됩니다. 그러니 어느정도 매운기가 우러 났을 때 빼주시면 되세요. 

무로만 어떻게 육수 맛이 나냐? 걱정 안하셔도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진은 안찍었으나, 바로 육수용 소스가 딱~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무랑, 소스를 같이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오뎅은 한번 뜨거운물에 씻어서 물기를 빼줍니다.
그냥 넣어서 국을 끓이는 것보다, 오뎅의 기름을 뜨거운물로 씻음으로써 기름기를 빼고 끓이는 게 훨씬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꿀팁이니 기억하세요^^ 




육수가 팔팔 끓었으면 오뎅을 투하합니다. 
함께 끓이면서 대파를 송송 썰어 넣어주고요,국간장으로 간을 맞춥니다. 

한동안 다시 팔팔 끓이면 끝~! 완성입니다. 



정말 손쉬운 국거리지요~~?
10분~1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마트에서 국거리용 오뎅만 사오면 뜨끈한 오뎅국이 완성된답니다. 
소스도 같이 들어가 있으니, 맛 또한 참 좋아요^^ 

반찬도 하기 싫고, 국은 먹고싶으나 귀찮을 때, 
손쉽게 할 수 있는 간편한 오뎅국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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