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초기증상 및 원인

췌장암 초기증상 및 원인

 

건강이 최고인 요즘입니다. 암은 최악의 질병이죠. 그중에서도 췌장암은 최악의 생존율을 보이는 암입니다. 특히 췌장암은 아쉽게도 초기에 눈에 띄는 증상이 없어 암이 꽤 전이된 뒤에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무서운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병률은 낮지만 사망률이 암 중에 최고 높기 때문입니다. 

췌장암은 운이 좋아 절제치료를 한 뒤에도 합병증의 위험, 치료 후 재발 확률이 다른 암에 비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애플 창시자 스티브 잡스, 이영애 배우가 췌장암을 앓아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난 사건이 있었죠. 의료기술은 물론 발달되었지만 췌장암은 전이가 되면 손을 쓸 수 없는 무시무시한 병입니다.

췌장암의 초기증상을 미리 알아놓고 혹시라도 나에게 해당 증상이 있다면 정기적인 검진, 바로 병원을 가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췌장암

췌장암의 사전적 정의는 말 그대로 몸속 기관인 췌장에 생긴 암입니다. 췌장은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위치는 위아래에 있습니다. 췌장암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90% 이상은 췌관의 외분비 세포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췌장암은 췌관 선암을 말하고, 여기서 선암은 선셈포 = 샘 세포에서 생기는 암이라고 합니다. 

췌장에 생긴 종양은 치료가 가능한 양성 종양부터 악성 종양까지 유형이 다양하며, 유형에 따라 종양별 이름이 붙여집니다.

 

■ 췌장암 원인

• 흡연, 음주
• 당뇨, 만성 췌장염
• 가족력
• 나이

1. 흡연, 음주

흡연과 음주는 좋은 점이 없습니다. 흡연은 폐암은 물론 췌장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음주 역시 간암 원인도 되지만 췌장암 원인도 됩니다. 담배에는 발암물질이 엄청납니다.

흡연을 할 경우 췌장암의 위험도가 최대 5배까지 증가한다고 합니다. 췌장암에서 가장 큰 원인으로는 흡연을 꼽을 수가 있습니다. 흡연은 폐암, 췌장암은 물론 두경부암, 방광암까지도 발생 가능성을 유발합니다. 

음주는 자연스레 음주자가 흡연 역시 즐겨한다는 점을 고려해 음주도 원인으로 꼽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종, 성별, 술의 종류, 음주량, 음주기간 등에 따라 다르나, 적어도 췌장암 발생과 간접적으로 관련된다고 합니다. 

 

2. 당뇨, 만성 췌장염

연구 보고에 따르면 5년 이상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가 췌장암 발생률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당뇨를 오래 앓고 있거나, 갑자기 당뇨진단을 받은 사람은 췌장암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만성 췌장염의 가장 큰 원인은 음주라고 볼 수 있는데, 이 만성 췌장염이 있으면 췌장암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췌장염은 생명에 지장이 있는 병은 아니지만, 췌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정기적인 검사를 요합니다.

 

3. 가족력 

암은 보통 가족력이 있으면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직계가족 중 50세 이전 췌장암에 걸린 사람이 있으면 가족력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4. 나이

모든 암에서 나이는 중요한 인자입니다. 췌장암의 경우 높은 연령대에서 발생률이 크게 증가합니다. 일반적인 췌장암 발생 평균 나이는 65세입니다. 

 

■ 췌장암 초기증상

• 황달
• 복부 통증
• 체중 감소
• 소화장애
• 당뇨
• 기타 증상

 

1. 황달

황달은 혈액 속 빌리루빈이라는 것이 이상적으로 증가해 눈의 흰자, 피부 등이 노랗게 변하는 것입니다. 췌장암의 가장 흔한 초기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췌장에 종양이 생겨 이어지는 부분이 막혀 담즙이 제대로 흐르지 못해 황달 증상이 띄게 됩니다. 황달이 생기면 진한 갈색 또는 붉은색의 소변을 보게 됩니다. 대변 역시 흰색이나 회색 등을 띠고, 피부 가려움증의 증상이 있습니다.

 

2. 복부 통증

황달에 이어 췌장암의 가장 중요한 증상은 통증으로 볼 수 있습니다. 복부 통증은 흔히 발생하는 통증이라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복부 중 명치 부분의 통증이 가장 흔하지만, 복부 어느 부분이든 통증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췌장은 등과 가까워 허리 통증도 호소하는 경우가 있으나, 요통의 경우 암이 꽤 많이 전이가 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3. 체중 감소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가 아닌, 몇 달에 걸쳐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가 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체중 감소는 췌장암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해요. 이상 체중에서 10% 이상 체중이 줄어든다고 해요. 이유는 암 때문에 췌액 분비가 적어져 식욕 부진, 통증 등의 다양한 이유로 체중 감소가 된다고 합니다.

 

4. 소화장애 

여러 소화기 검사를 통해 별다른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소화기 증상이 지속되면 췌장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경우 대변이 옅은 색이고 양이 많은 기름진 변을 보고, 식후에 구역질, 구토 등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5. 당뇨

당뇨는 췌장암의 원인으로 볼 수 있다고 위에서 언급한 바 있습니다. 가족력 없이 갑자기 당뇨가 생겼으면 췌장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6. 기타 증상

변비, 구토, 식욕부진, 쇠약감 등의 증상과 때로는 위장 출혈, 우울증, 정서불안 등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상 췌장암 초기증상 및 원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췌장암의 원인인 당뇨, 나이 등은 제가 바꾸고 싶어도 바꿀 수 없습니다. 하지만 흡연과 음주 습관은 충분히 본인의 의지로 그만둘 수 있는 행동입니다. 

췌장암은 조기발견이 너무나도 어려운 암입니다. 따라서 생활습관을 개선하며,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겠습니다. 

 

아픔 없이 건강하게 행복한 나날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